메이저 광산업체 Vale사 SA는 오는 2023년 상반기 철광석 사업으로부터 비금속 사업을 분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Vale사는 전 세계 탈석탄 흐름 속 배터리 광물 수요가 폭증하는 가운데, 비금속에 대한 투자 금액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 분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Vale사 SA는 비금속에 대한 투자 200억 달러 가량을 확보하기 위해 캐나다 니켈 프로젝트, 인도네시아 사업, 브라질 Onca Puma 니켈 광산 및 Salobo 동 프로젝트 등을 별도의 독립 법인 Vale Base Metals사로 분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별도 독립 법인으로 분리한 Vale Base Metals사의 지분 10%를 인수할 파트너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Vale사는 브라질 철광석 광산업체로서 전체 수익의 85%가량을 철광석으로부터 창출해오고 있다.
손연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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