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신규 니켈 광산업체인 Ipilan Nickel사는 Palawan 지역에 소재한 광산의 첫 선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금번 선적 규모는 5만 4,700 WMT(wet metric tonnes)의 중품위 니켈광으로 중국 Guangdong Century Tsingshan Nickel Industry사에 수출됐다. 이 광산의 가행년수는 최소 10년 이상으로, 올해 50만 WMT의 니켈광 추출과 연간 150만 WMT의 중품위 및 고품위의 니켈광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필리핀 내 12개의 신규 광산이 금년 중 가동을 개시할 예정이며, 이 중 대부분은 니켈 광산으로 알려졌다. 필리핀의 니켈광은 스테인리스강 생산용 순수 니켈의 저렴한 대체재인 니켈 선철 생산에 주로 사용되며, 주요 수입국은 중국이다.
손연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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