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 강관 세미나 2022_스틸투모로우 나병철 부사장◇S&S 강관 세미나 2022_스틸투모로우 나병철 부사장
◇S&S 강관 세미나 2022_스틸투모로우 나병철 부사장

스틸앤스틸(대표 손정수)은 8월 24일(수) 서울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강남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2022년 S&S 강관 세미나’를 개최하고 ‘강관 시황과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 발표자로 나선 스틸투모로우 나병철 부사장은 ‘수소 사회와 국내 강관 시장 전망’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 △수소 사회 진전과 철강산업 △주요 강관 수요 발생 예상 분야 △수소 사회 관련 국내 강관 주요 밸류체인 △국내 강관 업계 시사점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나병철 부사장에 따르면 세계 각국은 탄소중립(Net Zero) 선언 및 실천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한국 정부는 Grey 수소에서 Green 수소로 생산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수소 분위기에서 사용하는 철강재는 결함 발생에 유의해야 하는데, 저압·상온 환경에서는 탄소강 사용이 가능하지만 고압·고온 환경에서는 오스테나이트계 STS 사용이 안전하다고 언급했다.

◇스틸투모로우 나병철 부사장이 S&S 강관 세미나 2022에서 '수소 사회와 국내 강관 시장 전망'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스틸투모로우 나병철 부사장이 S&S 강관 세미나 2022에서 '수소 사회와 국내 강관 시장 전망'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S&S 강관 세미나 2022_스틸투모로우 나병철 부사장
◇S&S 강관 세미나 2022_스틸투모로우 나병철 부사장

또한 수소 사회로 전환되면서 강관 수요가 발생할 수 있는 분야는 천연가스 개질 설비용 강관 수요, 기체 수소 운반 용기용 강관 수요, 기체 수소 파이프 라인용 강관 수요, 수소 충전소용 강관 수요, 수소 자동차용 강관 수요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나병철 부사장은 2030년까지 천연가스 개질 반응기용 강관 수요는 7,800톤+α(플랜트 배관용 등)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튜브 트레일러용 저합금 무계목 강관 수요는 2030년까지 연간 평균 5,500톤씩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외에도 현재 기체 수소 수송 튜브 트레일러용 저합금 무계목 강관은 현재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국내 관련 업체들의 비즈니스 개발 노력으로 벨류 체인이 구축 단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나병철 부사장은 “유럽은 수소 파이프 라인 정비 계획을 대폭 보강하고 있으며 기술적·경제적 과제 해결을 통해 수소 파이프 라인용 강관 공급 기반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국내 수소 관련 기업에 대한 협력 지원으로 강관 내수 시장을 방어하고 세계 시장 동반 진출을 지향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