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컨설팅 업체인 StoneX사는 올해 니켈 재고량이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측은 2024년 50만 톤 이상의 정련니켈 재고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련니켈 생산은 올해 9.4% 증가한 390만 톤, 소비는 7.8% 증가한 340만 톤으로 올해
50만 6천톤의 재고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니켈 가격에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했다. 

인도네시아 니켈 대량 생산이 공급을 주도할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니켈 수요도 중국의 신에너지 차량 수요 늘어나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배터리 부문에서의 니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주요 섹터인 스테인리스 부문에서의 수요 증가는 전망이 어두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2030년에는 니켈 총 수요의 45% 정도가 배터리 수요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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