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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구리의 전성시대 ...한국투자증권

닉네임
손정수
등록일
2023-10-06 07:47:51
조회수
256
첨부파일
 한국투자증권_산업_금속 및 광물_20231005080202.pdf (2004121 Byte)

EV와 전력망의 콜라보로 동 수요 지속 증가

동(구리)이 씨가 마르고 있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무려 13년 동안 동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면서 동 재고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그리고 향후 동 수요는 EV 생산 확대와 전력망 투자로 더 많이 증가할 수 밖에 없 다. 이 두개 분야에만 2022년에 127만톤의 동이 사용된 것으로 추산되는 데 2025년에는 300만톤, 2030년에는 779만톤이 더 필요하다.

공급이 늘기는 어려운 세상

동 공급 증가는 제한적일 것이다. 최근 주요 동 광산들의 Capex 행보를 보 면 광산에서 동 공급의 물꼬가 트일 가능성은 낮다. 제련에 대한 환경 규제 도 공급 증가의 걸림돌이다. 게다가 신규로 개발 중인 동 광산들은 개발 과 정에서 변수도 많고, 늘어나는 동 수요를 감당할 만큼 규모가 크지 않다.

20년 만의 Super Cycle에 올라 타자

결국 동은 2027년까지 공급 부족이 지속되며, 2000년대 초반 이후 20년 만에 동 가격의 Super Cycle이 나타날 것이다. 이에 동 광산인 Freeport McMoran(FCX)과 Southern Copper(SCCO), 동 제련과 동 가공사를 핵 심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는 LS, 미국 제조 건설 지출과 전력망 투자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중전기업체인 LS Electric, 그리고 동 가격 상승으로 장기 실적 증가가 가능한 풍산 등에 투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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