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닉네임
- 부산일보
'6천700만원의 보상금 주인을 찾습니다.
' 공정거래위원회가 용접봉 제조사의 가격 담합인상을 제보한 주인 공을 찾고 있다.
지난해 7월 익명의 제보자가 서면과 전화로 조선,자동차,건설,중 장비산업 등에서 주로 사용되는 용접봉의 가격을 담합 인상한 업 체들의 명단을 공정위에 알려왔다.
이 제보에는 담합에 참석한 회 사명,참석자,담합장소,담합내용 등 수사에 필요한 결정적인 단서 들이 포함돼 있었다.
공정위는 이 제보를 토대로 조사에 들어가 현대종합금속㈜ 고려용 접봉㈜ 조선선재㈜ ㈜세아에삽 한국코오베용접㈜ ㈜삼명금속 등 6 개 업체들이 2000년 6월과 2002년 6월,2004년 2월,4월,9월 등 총 5회에 걸쳐 부산,창원,서울 등에서 모임을 갖고 제품가격을 매번 최고 20% 올렸다는 사실을 적발했다.
공정위는 1일 이들 6개업체에 42억4천4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 고 제보자에게는 6천7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작 신고자가 나타나지 않아 보상금은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
허선 경쟁국장은 "카르텔 신고에 대한 보상금 지급제도는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됐으나 이번 사례가 가장 큰 금액"이라며 " 제보자를 찾는 사례도 처음"이라고 말했다.
' 공정거래위원회가 용접봉 제조사의 가격 담합인상을 제보한 주인 공을 찾고 있다.
지난해 7월 익명의 제보자가 서면과 전화로 조선,자동차,건설,중 장비산업 등에서 주로 사용되는 용접봉의 가격을 담합 인상한 업 체들의 명단을 공정위에 알려왔다.
이 제보에는 담합에 참석한 회 사명,참석자,담합장소,담합내용 등 수사에 필요한 결정적인 단서 들이 포함돼 있었다.
공정위는 이 제보를 토대로 조사에 들어가 현대종합금속㈜ 고려용 접봉㈜ 조선선재㈜ ㈜세아에삽 한국코오베용접㈜ ㈜삼명금속 등 6 개 업체들이 2000년 6월과 2002년 6월,2004년 2월,4월,9월 등 총 5회에 걸쳐 부산,창원,서울 등에서 모임을 갖고 제품가격을 매번 최고 20% 올렸다는 사실을 적발했다.
공정위는 1일 이들 6개업체에 42억4천4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 고 제보자에게는 6천7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작 신고자가 나타나지 않아 보상금은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
허선 경쟁국장은 "카르텔 신고에 대한 보상금 지급제도는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됐으나 이번 사례가 가장 큰 금액"이라며 " 제보자를 찾는 사례도 처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