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스테인리스 마케팅실장인 김광수 상무는 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 ‘POSCO Global EVI Forum 2016´ 스테인리스 세션에서 에너지, 강건재, 자동차, 가전 등 다양한 수요산업 분야에서 전문가를 모시고 스테인리스 업계 관계자들과 공동 발전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스코 EVI 2016 스테인리스 세션에는 미국의 Samuel Son사, 포레시아, 삼성전자, 백조씽크, 현대자동차, 엘에치사에서 주제발표를 진행하며 200여명의 국내외 스테인리스 고객사 및 수요가들이 참석했다.

김광수 상무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국가 간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4차 산업혁명은 새로운 가치와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스테인리스 업계에도 여러 과제가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기자동차는 미래가 아닌 오늘의 문제로 다가오는 등 최근 시장은 저원가와 친환경 소재를 요구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이에 포스코는 보다 가볍고 가치있는, 효율성 높은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고객사들에게 제품 이용기술을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스코 EVI 스테인리스 세션에서 고객사들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청취할 수 있는 기회, 새로운 정보와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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