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바오산강철(Baosteel)에 이어 베트남 FHS(Formosa Ha Tinh Steel)사도 열연 내수 가격을 인하했다.12일 논스킨패스 열연(SAE1006, SS400) 제품 2만 톤 이상에 대해 톤당 575달러(CIF)로 책정했는데, 이는 지난달 18일 톤당 583달러(CIF) 대비 8달러 낮아진 것이다.1~2만 톤에 대해서는 톤당 583달러(CIF)로 4달러 내렸다. 5천~1만 톤은 톤당 585달러(CIF)로 5달러 인하했다. 1~5천 톤과 1천 톤 이하는 각각 톤당 588달러(CIF), 591달러(CIF)로 6달러,
베트남 호아팟이 6월 인도분 열연 내수 가격을 인하했다.2일 메탈엑스퍼트에 따르면 전날 호아팟은 6월적 논스킨패스 열연(SAE1006·SS400) 내수 가격을 kg당 13,710~13,740베트남동(CFR, 톤당 557~559달러)으로 낮췄다. 1월적 대비 kg당 980베트남동(39달러) 인하한 것이다.스킨패스 열연(SAE1006) 가격은 톤당 562~564달러(CFR) 수준인 것으로 확인된다.이는 한 달 전 톤당 11달러 내린 이후 또다시 내수 가격을 인하한 것이다. 국내 수요 부진과 중국산 저가 공세가 가격 인하에 영향을 미쳤다
1~2월 베트남 철강 수입량이 중국 수출 공세로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베트남통계청에 따르면 1~2월 베트남 철강 수입량은 265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특히 중국산 물량이 큰 폭 늘었다. 중국이 경기 둔화와 부동산 침체로 내수 부진을 겪으면서 주변국으로 밀어내기 수출을 한 탓이다.베트남으로 들어온 중국산은 지난해 1~2월 62만 467톤에서 올해 1~2월 180만 톤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중국산 비중도 50% 미만에서 68%로 확대됐다.중국산 물량이 물밀듯이 들어오면서 업계에서는 상당한 압박을 느끼고
베트남 FHS(Formosa Ha Tinh Steel)가 열연 내수 가격을 인하했다.19일 메탈엑스퍼트에 따르면 전일(18일) FHS는 5월 인도분 논스킨패스 열연 SAE1006 및 SS400 제품 가격을 내렸다.이 가운데 2만 톤 이상은 톤당 583달러(CIF)로 낮췄는데, 지난 13일 593~600달러(CIF)보다 14달러 가까이 하락한 금액이다. 1~2만 톤 사이는 587달러(CIF), 5천~1만 사이는 590달러(CIF), 1~5천 톤 사이는 582달러(CIF)로 책정됐다. 1천 톤 이하의 소량 물량은 586달러(CIF)로
2월 베트남 철강 수출은 99.6만 톤으로 전월 대비 14.2% 감소했다.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8.1%, 1월 7.1%의 증가세를 보인 이후 2월 들어 수출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달 미국(15.1%), 브라질(360%), 벨기에(42.6%)를 제외하고 주요 시장의 수출 판매가 전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업계 관계자는 “다수 국가 특히 아시아 지역의 수요 부진과 연휴로 수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한편 1월 베트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로는 25% 크게 증가했으며, 1~2월에는 215.6만 톤
이슬람 금식월인 라마단 기간(3월 10일~4월 9일)이 바짝 다가오면서 동남아산 반제품 슬래브 오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마이스틸에 따르면 최근 동남아산 슬래브 오퍼가는 전월 대비 톤당 20달러가량 하락했다. 자카르타향 인도네시아산 슬래브 오퍼가도 톤당 620달러(CFR)로 전월 대비 20달러 내렸다. 4월 인도분 말레이시아산 오퍼가의 경우 톤당 590달러(FOB)에 그친다.수요 부진에 자카르타향의 거래 가능한 가격은 톤당 570달러(CFR)이며, 가장 낮게 거래된 가격은 톤당 545달러(CFR)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된다.인도네
중국 내수 가격 하락세로 아시아 열연 시장 전반에 하락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베트남 대표 업체인 FHS에 이어 호아팟도 열연 내수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인도는 대선(4~5월)이 다가옴에 따라 수요가 둔화되며 내수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지난주 중국 열연 수출 오퍼가가 하락세를 지속했으나 낙폭은 다소 축소됐다. 동부 지역의 한 수출업체는 열연 SS400 오퍼가로 톤당 550달러(FOB)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남아의 비드 문의가 비교적 많긴 했으나, FHS사의 가격 인하로 수용 가능한 가격 범위가 낮아졌으며, 소량
지난주 글로벌 빌릿 시장은 시장 관망세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 내 빌릿 재고 수위가 11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재고 압박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산 빌릿 5sp 수출 오퍼가는 톤당 510달러(FOB)로 큰 폭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동남아 등 타 지역도 약세를 피해 가지는 못했다. 중국수요 부진으로 중국 대표 철강 생산지인 당산 지역의 빌릿 재고 수위가 2013년 이후 11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마이스틸에 따르면 지난주 당산 빌릿 재고 규모는 155만 톤에 달했다. 2013년 1
베트남 FHS(Formosa Ha Tinh Steel)사가 3~4월 열연 내수 가격을 또다시 인하했다.29일 메탈엑스퍼트에 따르면 FHS사는 2만 톤 이상 물량에 대해 논스킨패스 SAE1006·SS400 열연 제품을 톤당 598달러(CIF)로 책정했다. 1~2만 톤 사이는 602달러(CIF), 5천~1만 톤 사이는 605달러(CIF), 1~5천 톤 사이는 607달러(CIF), 1천 톤 이하는 611달러(CIF)로 4~5월 선적 기준으로 제시한 가격이다.앞서 23일 FHS사는 1월 12월 대비 톤당 39~50달러 인하했지만, 국내외
아세안(ASEAN) 지역 최대 자동차 생산국인 태국의 1월 자동차 생산량이 14.2만 대로 전년 대비 12.5% 감소했다.28일 메탈엑스퍼트는 이같이 보도하며 자동차 생산량이 감소한 이유로 자동차 대출 규제 강화에 따른 국내 판매량 급감을 꼽았다.실제로 1월 태국 자동차 국내 판매량은 5.5만 대로 전년 대비 16.4% 큰 폭 줄었다. 수출 판매량도 8.7만 대로 0.1% 소폭 감소했다.업계 관계자는 “금융기관들이 급증하는 가계 부채 위험을 막기 위해 대출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지난해 태국의 연간 자동차 생산량은 184
1월 베트남 철강 수출이 116만 톤으로 전월에 이어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EU)과 말레이시아 수요 증가 덕분이다.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1월 베트남 철강 수출은 116만 톤으로 전월 대비 7.1%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18.1%의 증가율을 보인 데 이어 양호한 흐름을 지속한 것이다.이는 EU향 수출이 견인한 것으로 이달 이탈리아향 수출이 20.3만 톤으로 전월 대비 63.7% 큰 폭 증가했으며, 전체 비중의 약 18%를 차지했다. 스페인향 수출도 9.6만 톤으로 220% 대폭 증가했다.업계 관계자는 “베트
지난달 인도네시아의 자동차 생산량이 국내외 판매 부진으로 두 자릿수의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메탈엑스퍼트에 따르면 1월 인도네시아 자동차 생산량은 10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24% 급감했다. 1월 내수 판매는 7.0만 대로 26.1% 줄었고, 해외 판매는 3.0만 대로 33.5% 감소했다. 인도네시아 자동차 생산업체들은 내수 시장에서 중국 자동차와의 경쟁 심화와 높은 세금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지난해 인도네시아 자동차 생산량은 140만 대로 전년 대비 5.1% 감소했는데 해외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23일 베트남 FHS가 열연 내수 가격을 최대 50달러 인하했다. 수요 부진과 낮은 수입 가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외신에 따르면 23일 FHS는 열연 내수 가격을 지난 1월 12일 대비 35~50달러 인하했다. 논스킨패스 SAE1006 및 파이프 제조용 SS400 제품은 톤당 608~615달러(CIF)로, 스킨패스 SAE1006 제품은 톤당 613~620달러(CIF)로 하향 조정됐다.내수 부진과 낮은 수입 가격 및 경쟁사와의 경쟁 심화 등으로 가격 인하를 결정한 것으로 파악된다.베트남 바이어들은 이번 가격 인하를 긍정적으
올해 베트남 철강 산업이 빠른 회복을 보이면서 철강 소비량이 6.4%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최근 베트남철강협회(VSA)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 철강 소비량이 전년 대비 6.4% 늘어난 2,160만 톤에 육박하고, 이 중 철강 완제품 및 반제품 수출량은 12% 증가한 1,3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6.5%에 달할 것이란 전망 하에 나온 수치다.베트남 철강 생산량은 수요 회복에 힘입어 올해와 내년 각각 10%, 8%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지난해 3분기부터 경기 부양의 일환으
지난해 태국 완제품 철강 소비량이 인프라 프로젝트 지연으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저가 철강재의 유입 증가로 수입산 철강재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태국철강협회(ISIT)에 따르면 지난해 태국 철강 소비량은 1,633만 톤으로 전년 대비 0.4% 소폭 줄었다. 건설 부문의 부진 때문이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 측의 대금 지급 지연으로 계약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업계에서는 당국에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형 철강사인 타타스틸 태국 지사는 “태국 철강 수요 촉진을 위
베트남 철강사인 호아팟의 1월 철강 판매량이 전월 대비 16.0% 감소했다. 음력설 연휴로 수요가 둔화한 영향이 컸다. 스틸오르비스에 따르면 1월 건설용 철강, 빌릿, 열연 등을 포함한 호아팟의 1월 철강 판매량은 63.9만 톤으로 16.0% 감소했다. 특히 건설용 철강 및 고급 철강 판매량은 36.3만 톤으로 22.0% 줄었다. 한편 1월 호아팟의 조강 생산량은 69.3만 톤으로 전월 대비 7% 증가했다.1월 철강 판매량이 감소한 것은 음력설 연휴 도래로 수요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다만 1월 열연 판매량은 27.6만 톤으로
베트남 주요 철강사인 호아팟이 4~5월 열연 내수 가격을 인하했다.2일 메탈 엑스퍼트에 따르면 호아팟은 4~5월 인도분 열연 SAE1006, SS400 제품을 kg당 14,970~15,000베트남동(CFR, 톤당 613~614달러)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월 대비 kg당 630베트남동(톤당 26달러) 인하한 것이다.1월 초 계절적인 수요 증가와 수입 가격 상승으로 제품 가격을 인상했던 것과는 다르게 2월 들어서는 수요 부진과 중국산 수입 가격 하락으로 제품 가격을 낮췄다. 중국 1급밀들이 생산한 열연 SAE1006 제품 수입 가격은
지난주 중국 정부가 지급준비율(지준율)을 전격 인하하면서 중국산 빌릿 수출 가격이 강세를 나타냈다. 동남아산 빌릿 가격도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26일 마닐라향 동남아산 오퍼가는 톤당 560~570달러(CFR)로 전주 대비 5~15달러 올랐다. 이와는 다르게 러시아산 빌릿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다. 튀르키예 내수 부진으로 그간 지속해온 상승세가 한풀 꺾이게 됐다. 중국지난주 정부의 지준율 인하로 중국 빌릿 수출 가격이 강세를 나타냈다. 일부 수출 업체의 빌릿 오퍼가는 톤당 540달러(FOB)로 상승해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마
지난주 아시아 빌릿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중국 수출 오퍼가는 전주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다. 베트남 수출 오퍼가 역시 약세를 보였으나, 정부의 신규 프로젝트 추진으로 내수 회복이 전망되면서 향후 수출 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편 튀르키예 반제품 내수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러시아 오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중국지난주 주중 철근 선물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중국 빌릿 수출 오퍼가도 소폭 하락했다. 다만 중국 마이스틸에 따르면 최근 필리핀향 중국산 수출 오퍼가는 일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중국 제
아시아 빌릿 가격 상승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빌릿 가격을 떠받치던 원재료 가격이 지난주 약세를 보인 영향이 크다. 올 초만 하더라도 중국의 호주산 철광석 수입 가격이 톤당 145달러에 바짝 근접했으나, 예상치 못한 수요 둔화로 최근 135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이로 인해 중국 수출 오퍼가는 전주 대비 하락세를 보였으며, 동남아와 중동은 동결됐다. 다만 러시아 빌릿은 나 홀로 오름세를 연출했다. 중국지난주 원재료 가격이 약세를 보이면서 중국 수출 오퍼가가 소폭 하락했다. 중국 일부 수출업체의 3sp 빌릿 오퍼가는 지난주 초반 톤당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