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산의 Q235 150mm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5,170위안을 기록하며 전거래일 대비 톤당 50위안 하락했다. 창고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5,180위안을 기록했다.

21일~31일 동안 일부 압연밀이 가동울 중단함에 따라 실수요 위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가수요 측면에서도 호재가 딱히 등장하지 않은 상황이다. 현지에서는 빌릿 가격이 당분간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31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 평균 가격은 톤당 5,792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28위안 하락했다. 1월 철근 선물시장 가격은 톤당 5,304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2.87% 하락했다.

정책적 요인과 선물시장 가격 변동 때문에 수급 펀더멘탈 모두 침체된 모양새다. 현지에서는 건설향 철강재 가격이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24개 시장의 4.75mm 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톤당 5,814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31위안 하락했다. 1월 열연 선물시장 가격은 톤당 5,55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2.49% 하락했다.

열연 마진이 줄어들고 있으나 철근 마진과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메이커들이 예전처럼 생산 품목을 전환해 수익성을 유지할 전략을 채택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공급과 수요 모두 호전되기 힘들어 보이기에 시장에서는 비관세가 퍼지고 있다. 현지에서는 열연코일 가격이 우하향 혼조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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