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산의 Q235 150mm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5,250위안을 기록하며 전거래일 수준을 유지했다. 창고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5,290위안을 기록했다.

철강재 선물가격 상승세가 빌릿 현물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만 현지에서는 10월 12일부터의 생산활동 통제가 10월 16일 16:30부로 해제된 후 공급이 회복된다면 빌릿 가격이 소폭 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31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 평균 가격은 톤당 5,881 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2위안 하락했다. 1월 철근 선물시장 가격은 톤당 5,515위안으로 전거대일 대비 0.99% 상승했다.

공급 증가량보다 수요 증가량이 많기 떄문에 재고는 꾸준히 소진되고 있다. 북부 지역의 생산피크제와 베이징 동계 올핌픽까지의 탄소배출 및 철강 생산활동 억제 때문에 생산 수준도 저점이다. 현지에서는 건설향 철강재 가격이 우상향 혼조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24개 시장의 4.75mm 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톤당 5,861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12위안 상승했다. 1월 열연 선물시장 가격은 톤당 5,74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1.72% 상승했다.

장쑤(江苏)성 내에서의 메이커 복귀 제한과 북부지역의 생산피크제 떄문에 공급이 늘어날 가능성은 매우 적다. 다만 전력 공급 통제 때문에 수요가 호전될 가능성도 희박하다. 현지에서는 열연코일 가격이 혼조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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