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중국 당산의 Q235 150mm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3,630위안을 기록하며 전거래일 대비 톤당 20위안 상승했다. 창고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3,700위안을 기록했다.월말이 다가오면서 주문이 증가하고 있으나 만성적인 재고 누적 문제를 해결할 정도는 아니다. 현지에서는 당산 빌릿 현물 가격이 소폭 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31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 평균 가격은 톤당 4,033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4위안 하락했다. (2023년) 1월 철근 선물시장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33% 하락했다.생산비
전대미문의 포항 철강공단 침수를 두고 인재와 재해 사이에 논쟁이 불을 붙고 있다. 경북매일에서는 19일 보도에서 포항시에서는 포항 철강공단 침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던 냉천 범람의 원인을 두고 오어지의 이수용 수문 개방 논쟁이 한창이다.주민들은 이수용 수문 개방을 수차례 요청했지만 농어촌공사에서 반대해 화를 키웠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또한 오어지 하류에 철강공단과 수만가구가 살고 있는데 홍수 조절능력이 없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특히 오어지에 댐 필요성이 수년째 재기된 상황에서 발생한 것이어서 인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하
포스코홀딩스의 본사 위치를 두고 충돌했던 포스코와 포항시의 관계가 힌남도 피해를 계기로 훈풍이 돌고 있다. 스틸데일리 제휴사인 경북매일은 최근 포스코와 포항시가 태풍 피해 복구를 계기로 화합의 길을 찾고 있다고 15일 보도했다. 이하는 전문이다. 포스코 홀딩스 본사 이전문제로 소원했던 포항시와 포스코가 태풍피해복구를 계기로 화합의 길을 찾고 있다.이강덕 포항시장과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은 15일 포스코 본사에서 만나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 복구 및 조기 정상화를 위해 공동대응책을 논의했다.이 시장과 김 부회장은 이날 만남에서 ‘
고용노동부는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입은 사업장의 피해 복구를 위해 포스코, 현대제철 등 포항지역의 16개 사업장이 특별연장 근로를 인가했다고 밝혔다.특별연장근로는 재해․재난 수습 등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근로자의 동의와 고용노동부 장관의 인가를 받아 연장근로(주52시간 초과)가 가능한 제도이다.태풍 ‘힌남노’로 포항지역의 많은 사업장이 침수 피해를 입고 생산 라인이 중단되는 상황이며, 현대제철, 포스코 등 16개소가 특별연장근로를 활용하여 사업장 복구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기업들이 현장 복구에 전념
포스코가 인터넷에 화재 사진이라고 돌고 있는 것에 대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인터넷에 돌고 있는 화염은 부생가스 방산 현상이라는 것이 포스코측의 설명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제철소가 조업중단을 하다보니 부생가스를 연소하지 못해 그것을 밖으로 내보내야하는데 그 과정이 화재로 보였을 수 있다"며 화재는 아니라고 밝혔다.코크스 생산 과정에서 발생되는 방산가스를 자동으로 회수해야하는데 조업중단으로 팬(Fan)이 꺼지면서 외부로 자동 방산됐다는 것이다.포스코 측은 "외부에서 보면 불난 것 같지만 실제는 내부 안전장치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세아창원특수강이 5일자로 철 스크랩 계약을 진행한다. 계약은 톤당 1만 5,000원 정도라는 것이 유통업계의 설명이다.
한국특강이 6일(화)부터 8일(목)까지 3일간 장척류를 제외한 철 스크랩 전등급에 대해 특별구매를 톤당 2만 원씩 실시한다.
대한제강과 와이케이스틸이 5일(월)~8일(목)까지 4일간 철 스크랩 특별구매를 톤당 2만 원씩 한다. 이번에 특별구매하는 등급은 중량A와 중량B, 기요틴A, 기요틴B 이다.
한국철강이 5일(월)~8일(목)까지 4일간 중량A, 중량B, 경량A, 기요틴 SA에 대해 톤당 2만 원씩 특별구매를 한다.
남부지역 제강사들이 태풍 힌남도 상륙에 대비해 철 스크랩 입고 시간 조정에 들어갔다. 힌남도의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오전 입고는 받지 않기로 했다. 포스코는 9월 6일 오전 12시까지 광양제철소의 철 스크랩 입고를 중단한다. 또 포항제철소는 같은 날 13시~16시에만 입고를 받을 예정이다.전기로 제강사들도 비슷하다. 한국특강은 철 스크랩 검수 시간을 13시~16시30분(입차 기준)으로 조정했다. 동국제강 포항제강소는 입고 시간(계근 기준)을 10시~18시에만 하기로 했다. 대한제강과 와이케이스틸도 입고 시간을 12시~17
동국제강 포항제강소가 5일(월)~9일(목)까지 전등급 2만 원씩 철 스크랩 특별구매를 실시한다.
본고에서는 매출액 성장률이 뛰어났던 3개사에 대해 알아보았다. 아주스틸과 에스와이는 수직계열화를 통해 매출액 성장을 이루었고, 다스코는 연관산업 진출을 통해 성장을 지속했다. 그러나 이익측면에서는 아주스틸이 꾸준한 성장의 모습을 보인 반면 다스코와 에스와이는 건설관련 분야 집중의 한계를 보여 주었다. [편집자 주]1. 아주스틸 : 대체 불가 기업이 되기 위해 뛴다!아주스틸은 지난 10년간 매출액과 이익에서 모두 발군의 실적을 보인 회사이다. 특히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이 69개 철강사 중 1위였다. 아주스틸은 한국철강산업의 역사로 봐
최근 철강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늘어나면서 철강 관련 전자상거래가 이목을 끌고 있다. 재활용 시장에서도 처음으로 중고 장비 매매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쇼핑몰이 생겨 주목을 받고 있다. 라이온마켓 김윤호 대표를 만나 1년의 성취와 미래를 들어 보았다. [편집자 주]Q 스틸데일리 > 어떻게 재활용 장비 쇼핑몰을 열게 됐나?A> 김윤호 대표 : 지인 중에서 마그네트 장비업을 하는 분이 계셨다. 우연히 사업장을 방문했고, 버려진 마그네트를 보았다. 지인께서는 “남 주기도 그렇고 팔기도 쉽지 않다”라고 말하셨다. 중고설비 온라인 쇼핑몰이 국내
현대기아차의 8월 자동차 판매가 해외사업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했다. 8월에 현대차는 내수 4만 9,224대, 해외 28만 5,570대로 총 33만 4,794대를 판매했다. 기아차는 내수 4만 1,404대, 해외 19만 8,483대로 23만 9,887대를 팔았다. 양사 합기 내수 9만 대, 해외 48만 대 등 총 57만 4,681대를 판매해 전년동월대비 11.1% 증가했다. 그러나 7월에 비해선 2.7% 감소했다.내수판매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글로벌 판매는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KB증권측인 2일 리포트에서 “현
지난 10년간 철강 산업과 기업은 정체거나 역성장을 했다.2021년 조강생산량은 7,042만 톤으로 지난 2015년의 6,967만 톤과 별반 차이가 없다. 오히려 2018년의 7,246만 톤과 비교하면 감소했다. 수입도 1,455만 톤으로 2017년에 비해선 39% 가량 줄었고, 수출도 2,711만 톤으로 단기 피크였던 2016년보다도 12% 감소했다. 생산도 수출입도 모두 줄어 철강 산업의 활력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철강사의 성장도 정체거나 역성장 일수 밖에 없다. 본지가 지난 10년간 주요 상장사 69개
1. 10년 매출액 변화를 통해본 한국 철강산업의 몇 가지 특징- 한국 철강산업의 성장이 멈췄다.지난 10년간(2012년~2021년) 69개 상장 철강 기업들 의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2.5%였다. 같은 기간 한국의 GDP 연평균 성장률이 +2.6% 였다는 점을 고려 하면 상장 철강기업들의 매출액 성장률이 높다고 보기 어렵다.특히 평가 기간의 가장 마지막 해인 2021년에는 철강 가격 급등으로 매출액이 전년대비 30% 이상 성장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지난 10년간 한국 철강산업은 거의 성장하지 못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실제로
봉형강 시장이 바닥을 다지고 회복되는 분위기이지만 전방산업에서는 먹구름이 커지고 있다. 철근 등 봉형강 경기 회복이 대기 수요 소진과 함께 위축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현대차증권은 2일 건설관련 리포트에서 “부동산 시장의 이익은 줄고 리스크가 커져 착공이 부진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특히 7월부터 착공 부진이 가시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사비와 조달 비용 증가로 이익이 줄어들고 있지만 분양가격을 높여 주택을 팔기 어려운 시장이 됐다는 것. 또 미분양도 증가하고 있고, 신규로 토지를 확보해 사업을 시작하기도 어려운 상태라고 지적했다.
황금에스티가 25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한국IR협의회측은 30일 황금에스티 관련 리포트에서 그 이유로 1)국내 유일의 STS 전 품목 생산, One Stop Service 로 많은 거래처에 다양한 품목 대응이 가능하고, 2)동종업계내 독보적인 기술력, 생산시설 자체제작 능력으로 원가절감 효과가 있으며, 3)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제주 등 전국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건설, 기계, 자동차 등 연간 1,000 여개 거래처에 즉시 공급이 가능하며, 4)장기적 원재료 매입전략과 구매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국내외 다수의 철강사
영흥이 경기도 안산의 토지와 건물을 48억 원에 한팩에 매각했다. 이번 매가격은 재무구조 개선과 현금 유동성 확보 차원이라는 것이 영흥측의 설명이다.처분 예정일은 잔금 수령일인 내년 1월 30일이다.
9월부터 봉형강 시장의 분위기가 반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안타증권은 30일 동국제강 관련 리포트에서 1) 6~8월 봉형강류 시장이 계절적 비수기를 넘어서는 부진을 겪었고 2) 철 스크랩 가격이 상승으로 전환돼 제품 가격 상승과 소비자들의 구매 촉진으로 이어질 전망이어서 경기 회복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유안타증권의 이현수 애널리스트는 6~8월 봉형강류 소비는 판매가격 하락으로 예년 수준을 넘어서는 구매 지연 현상이 있었고 소비자들은 재고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이어갔다고 지적하고 6~8월에는 물량이나 가격 모두에서 동국제강에 부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