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산의 Q235 150mm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5,220위안을 기록하며 전거래일 대비 톤당 20위안 상승했다. 창고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5,270위안을 기록했다.

철근 선물가격 강세 덕분에 빌릿 현물 가격도 상승했다. 다만 21일~31일 동안 일부 압연밀이 운영 중지를 결정함에 따라 향후 빌릿 수요가 감소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현지에서는 빌릿 가격이 소폭 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31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 평균 가격은 톤당 5,82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4위안 하락했다. 1월 철근 선물시장 가격은 톤당 5,546위안으로 전거대일 대비 2.25% 상승했다.

장쑤(江苏) 등지에서의 전력공급 통제를 연장한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공급 감소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현지에서는 수요가 점차 회복됨에 따라 건설향 철강재 가격이 우상향 혼조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24개 시장의 4.75mm 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톤당 5,845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8위안 상승했다. 1월 열연 선물시장 가격은 톤당 5,736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1.16%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관망세가 퍼지고 있다. 실수요가 워낙 저조하기 때문에 선물 가격 강세 국면의 현물 가격 견인력도 제한적이다. 현지에서는 열연코일 가격이 횡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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