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철근 감산’이라는 마지막 카드를 꺼내 들었다.

5일 동국제강은 다음 주 중후반 3일~4일에 걸쳐 인천공장 철근 감산을 확정했다. 과다 보유재고가 장기화된 데 따른 야적공간 부족 등의 문제로, 가동중단을 통한 재고감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동국제강은 철근 주력공장의 감산으로 해당 기간 동안 2만여톤의 재고감축 효과가 실현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향후에도 재고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감산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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