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철근 유통판매에 대한 잔여할인을 폐지키로 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철근 유통향 판매 최저 마감가격을 오는 16일 출하 분부터 톤당 70만원으로 인상하는 방침을 확정했다. 지난달 26일 이후 적용해온 69만원에서 1만원 추가 인상한 것이다. 이번 마감가격 인상으로 철근 유통판매
철근 시장에서 집중휴가는 폭염보다 강한 변수였다. 극강의 폭염 속에서도 활발한 수요를 이어가던 철근 시장이 집중휴가 변수가 더해지면서 멈춰 섰다. 일시적인 시황변화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지만, 체감됐던 정체는 한 주의 머릿속을 복잡하게 했다. 철근 시장의 정체는 8월의 시작과 함께 확연했
H형강 시장이 폭염과 집중휴가 여파로 숨 고르기를 연장했다. 실수요와 유통 시장 모두 특별한 시황변화를 느끼기 어려웠던 가운데, 휴가 시즌 이후 거래가 재개될 다음 주 시장을 점치는 듯 했다. 시장은 관망으로 한 주를 보냈다. 예정된 일부 실수요가 출하되는 것 외에, 유통시장에서는 이렇다 할 거
철근 제강사가 감당 수위를 넘어선 원가상승으로 벼랑 끝에 섰다. 지난해 3분기의 악몽을 떠올리게 하는 철스크랩 가격급등이 본격화된 데다, 누적된 부원료 가격상승까지 더해진 원가상승분 반영에 골몰하고 있다. 지난 7월 말부터 뛰기 시작한 철스크랩 가격은 최근 인상 랠리가 본격화 됐다. 기본단
대한제강 김형섭 팀장의 부친이신 김 환님(향년 84세)께서 숙환으로 2018년 8월 9일 별세하셨음을 알려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빈소 : 부산 한중프라임 장례식장 2층 202호 (부산시 북구 낙동대로 1596 / 051-305-4000) ■ 발인 : 2018년 8월 11일(토) 05시 30분 ■ 장지 : 부산 영락공원 / 정관 부산
현대제철이 H형강 판매가격 인상 방침을 확정했다. 지난 7월 말에 예고했던 가격인상 방침을 현실화한 것이다. 9일 현대제철은 소형 H형강 판매가격을 이달 23일 출하 분부터 톤당 3만원 인상적용 하는 방침을 각 대리점에 통보했다. 이번 인상분을 반영할 경우, 소형 규격 판매가격은 톤당 87만원으로 올
철근 제강사 보유재고가 집중휴가 영향으로 증가했다. 본지 조사에 따르면, 철근 제강 6개사의 9일 아침 보유재고가 18만3,000톤으로 7월 말 대비 2만5,000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 하순을 저점으로 8월 들어 확연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추세 전환에 대한 판단은 신중해야 한다. 제강사 보
에스제이스틸(대표 이석조)이 신흥 건설 메카인 세종시에서 새 출발한다. 시장 인접성을 높인 자가공장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수요대응의 활로를 열겠다는 의지다. 건축용 철근가공 전문기업인 에스제이스틸은 지난 7월 사업거점을 세종시로 옮겼다. 현재는 공장이전 관련 모든 절차를 마친 상태로, 8월
H형강 수입이 또 한번의 저점을 다졌다. 최근 통관(잠정)자료에 따르면, 7월 H형강 수입은 2만5,040톤으로 전월 실적의 82.8%를 기록하는 것에 그쳤다. 중국산 공급공백이 지속된 가운데, 올해 2월 이후 가장 적은 수입량을 기록했다. 중국산 H형강은 답을 내기 어려운 고가 부담 탓에 7월 수입이 전무했다.
철근 수입이 예견됐던 역대급 저점을 기록했다. 최근 통관(잠정)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철근 수입은 2만1,378톤으로 전월 실적의 57.6%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철근 수입이 3만톤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11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중국산 철근의 수입공백 탓이 크다. 7월 중국산 철근 수입은 7,006톤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