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7일 14시(현지 시각), 제 2회 중국 국제 무역 수입 엑스포에서 중국 북해성덕(北海诚德镍业有限公司)과 필리핀 Carrascal Nickel Corporation(이하 CNC) 가 2020년 적토 니켈광 합작을 체결했다.

필리핀 CNC는 중국 북해성덕 최대의 니켈광 공급업체로서 최근 몇 년 간 두 기업은 실무적 단계에서의 협력을 추진해 왔다.

븍해성덕은 중국 광시북부국제항무그룹유한공사(广西北部湾国际港务集团有限公司)의 완전출자 자회사로 2009년부터 중국 광시성 베이하이시 텐산항 린하이공업단지(广西北海市铁山港临海工业区)에 위치하고 있다.

2016년 혼합소유제 기업이었다가 2019년 국영기업으로 거듭난 북해성덕의 STS 연간 생산량 300만톤으로 200계와 300계 위주이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니켈 수출 금지로 SMM은 2020년 니켈선철(NPI) 생산이 5만 톤부족할 것이라 전망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중국 북해성덕과 필리핀 CNC의 합의 체결이 니켈광 공급 문제 해결에 하나의 실마리로 작용하길 기대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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