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지역 리그수가 8월 셋째주로 접어들면서 미국도 증가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북미지역 리그수는 미국의 감소세를 캐나다가 만회하는 모양새였다. 그러나 8월 셋째 주에는 미국의 리그수가 전주 대비 4.1% 증가한 254개를 기록해 증가로 전환됐다.

캐나다 역시 56개로 전주 대비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북미 지역 전체 리그수는 310개를 기록해 전주 대비 4%가 증가했다.



이 같은 리그수 개선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국제유가가 낮은 수준이지만 회복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고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최근 국제유가는 두바이산 원유가 8월 21일 기준 배럴당 43.96달러를 기록해 전일 및 전주는 물론 전월 동일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렬당 44.35달러를 기록해 전일 및 전주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전월 동일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42.58달러로 전주 및 전월 동일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업계에서는 글로벌 경기 회복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면서 북미지역 리그수 역시 소폭의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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