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제철이 14일에 이어 19일 다시 일본 서부 지역 거점공장들의 철 스크랩 구매가격을 올렸다. 동경제철은 19일부터 오카야마공장과 다카마츠철강센터는 500엔, 큐슈공장은 1,000엔 올렸다.

이번 인상으로 오카야마공장의 특급(H2) 구매가격은 톤당 3만3,000엔, 큐슈공장은 3만3,500엔, 다카마츠철강센터는 3만2,500엔으로 올랐다.

인상을 하지 않은 다하라공장은 특급 3만5,000엔, 우츠노미야공장은 3만5,500엔이다.

관서지역 제강사의 H2 구매가격은 톤당 3만4,000엔 전후다. 동경제철의 이번 인상은 시장가격을 따라가는 수준이어서 시장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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