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노동절(1~5일)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중국 상하이 철강 시장은 움직임이 없는 모습이다. 금일 대부분의 품목이 동결된 가운데, 고장력선재와 철근 등 일부 품목에 한해 전일 대비 10위안 하락했다.
25일 중국 내수 가격은 강보합세를 지속했다. 홍수로 인한 중국 남부 지역의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철강 수요는 여전히 살아있는 것으로 파악된다.이번 주 재고량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마이스틸에 따르면 중국 5대 완제품 철강 품목의 재고량은 1,904.1만 톤으로 전주 대비 4.6% 줄었다. 이 가운데 생산재고는 5.5%, 시중재고는 4.3% 감소했다.중국 주요 도시의 철근 평균 가격은 톤당 3,815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15위안 올랐고, 열연 평균 가격은 톤당 3,843위안으로 5위안 상승했다.한편
월급과 내 주식 빼고 다 오른 현재 시장에서 업계의 가장 큰 관심은 오는 5월 출하분 포스코의 스테인리스 가격인상폭이다.경기와 수요 회복과 별개의 문제로 4월 들어 주 원료인 니켈의 가격상승 움직임이 명확하고 강달러 추세가 쉽사리 꺾이지 않는 영향이다. 시중에서도 원료와 환율 추이만 고려했을 때 포스코의 5월 가격인상은 불가피한 조치일 것으로 받아들이는 모양새다. 물론 일각에서는 여전히 포스코의 내수 가격 자체가 높다는 지적을 하고 있지만 현재 포스코의 수익성과 원가 구조에서 별다른 묘책은 없는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시중에서는 톤
중국 페로크롬 가격이 좁은 범위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스테인리스 시장이 더딘 회복세를 보이면서 가격이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습이다. 외신(Platts)에 따르면 24일 중국 고탄소 페로크롬(Cr 58~60%) 수입 가격은 파운드당 97~98센트(CIF)로 전주 대비 0.5센트 상승했다.중국 바이어들의 비드 가격은 파운드당 97~98센트(CIF), 거래 가능한 수준은 파운드당 97~98센트(CIF)였다.중국 내수 페로크롬 가격은 톤당 8,600~8,800위안(1,187~1,214달러)으로 소폭 올랐고, 거래 가능한 수준은 톤당 8
금일 중국 상하이 철강 시장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대부분의 품목이 전일과 같았고, 고장력선재 등 일부 품목만 소폭 상승했다. 이날 중국 선물 시장에서 원료 및 완제품 가격이 전일 상승에 따른 조정으로 약세를 보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 다만 점결탄 선물은 2거래일째 상승세를 지속했으며, 금일 강보합(1%) 마감했다.
중국 철광석 시장은 연휴를 앞두고 불안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부터 톤당 3~5달러씩 가격이 상승하거나 하락하며 변동성이 커졌기 때문.이같은 변동성은 다가오는 5월 1일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 제철소들이 철광석 재고 보충을 줄이는 반면, 조강 생산량은 점차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플랏츠(Platts)에 따르면 24일 중국 철광석 수입 가격은 톤당 118.85달러(호주산 62%/분광/CFR/한화 약 16만 3천 원)로 전일 대비 5.2달러 올랐다업계에서는 24일 철광석 선물이 전 거래일 대비 5% 오른 것이 현물
24일 중국 내수 가격이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내수 가격과 연동되는 선물 가격이 반등세를 나타낸 것이 주효했다. 특히 철광석 선물이 전 거래일 대비 5% 가까이 올랐다. 세계 주요 철광석 생산업체 중 하나인 포테스큐(Fortescue)가 판매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타이트한 수급이 예상되면서 철광석 선물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24일 포테스큐는 2024년 회계연도 철광석 선적 예상치를 1억 9,200만 톤~1억 9,700만 톤으로 유지하면서도 열차 탈선 및 날씨 영향으로 제시한 범위 내 하단에 머무를 것이라고 언급했다
금일 중국 상하이 철강 시장에서 다수 품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아연도금강판은 전일 대비 30위안 올랐고, 고장력선재와 철근 및 열연은 20위안 올랐다. 이날 원료와 완제품 선물 가격이 상승하면서 현물 가격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철광석 선물 상승 폭은 5%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의 철광석 수입 가격 상승세가 한풀 꺽였다.플랏츠(Platts)에 따르면 23일 중국 철광석 수입 가격은 톤당 113.65달러(호주산 62%/분광/CFR/한화 약 15만 6천 원)로 전일 대비 3.2달러 떨어졌다.업계에서는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중국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5월 말 도착 화물에 대한 재입고 작업이 대부분 완료되면서 해상 수요 둔화와 함께 가격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국제 점결탄 가격도 내리막길을 걸었다. 호주산 점결탄(FOB) 또한 톤당 240달러(한화 약 32만 9천 원)로 전일 대비 10달러 떨어졌
23일 중국 철강 내수 가격은 전일에 이어 약보합세를 지속했다. 중국 철근 평균 단가는 톤당 3,794위안으로 전일 대비 7위안 하락했고, 열연도 톤당 3,829위안으로 7위안 내렸다. 당산 지역 빌릿(Q235) 출고 가격 역시 톤당 3,450위안으로 20위안 하락했다.중국 남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수요가 일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 광둥성 지역은 역대급 폭우로 인해 홍수가 발생하면서 철강과 원자재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철강업계는 철강 주요 생산지가 허베이 등 북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이번 폭
4월 들어 니켈가격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장세를 보이며 오랜만에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 강세장까지 이어지며 업계의 원가 부담도 가중되는 모습이다.달러와 원자재 가격이 동시에 오르는 이례적인 현상 앞에 관련업계의 가격 및 판매 정책과 시장 전망에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니켈을 원료로 제품을 만드는 제강사들의 경우 가격인상 시점과 인상폭을 저울질 하는 중이며, 수요가들은 호재라고 일도 없는 바닥 수요 시장에서 인상분 전가 스트레스를 미리부터 받고 있는 중이다. 대다수 기관들과 언론에서는
최근 중국 내수 철강가격이 상승함에도 불구, 중국 밀들의 수출 오퍼가격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수입업계에 따르면 23일 중국 1급밀의 열연코일(SS400, 6월적) 한국향 수출 오퍼가격은 톤당 555달러(CFR, 한화 약 76만 5천 원)로 지난주와 동일했다.수입업계 관계자는 “중국 내수 가격이 오르고 있다지만,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오퍼가격에 이를 반영하기 어렵다.”면서, “대부분 중국 밀이 한국향 수출 오퍼가격을 동결했음에도 불구하고 고객사들의 체감되는 매입가격은 올랐을 것”이라고 전했다.실제로 중국 내수 열연
금일 중국 상하이 철강 시장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대부분의 품목이 동결됐고, 일부 품목은 전일 대비 많게는 50위안, 적게는 10위안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선물거래소(SHFE)에서 철근 선물 가격이 오후장 들어 낙폭을 확대하면서 실수요가들의 관망세가 커졌고, 이로 인해 현물 오퍼가가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전체 출하량은 전 거래일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22일 중국 철강 내수 가격이 약세 전환했다. 중국 주요 도시의 철근과 열연 평균 단가는 톤당 3,801위안, 3,836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1위안 하락했다. 당산 지역 빌릿(Q235) 출고 가격도 톤당 3,470위안으로 20위안 떨어졌다.중국 인민은행이 4월 기준금리를 동결한했고, 남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수요가 위축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어서다.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1년 만기는 3.45%로 유지하고, 5년 만기는 3.95%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1년물 LPR
지난주 후반 중국의 6월적 한국향 스테인리스 오퍼가격이 윤곽이 드러났다.5월적과 비교했을 때 오퍼가격은 열연과 냉연 차이는 있지만 톤당 20~30달러 정도 인상되어 제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오퍼가 나올 당시 중국 내수가격은 전주대비 톤당 200위안(28달러) 정도의 상승세가 있었다. 당시 6월적으로 나온 한국향 오퍼도 내수가격 상승분 정도 수준의 오퍼가격이 인상되어 제시된 것으로 해석됐다. 원달러 환율의 강세장이 이어졌지만, 관련업계는 주문 계약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포스코의 5월 출하분 가격 인상 예상이 높아지는 시점이기도
최근 철근 가격 급락으로 인한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올해 초, 톤당 80만원에 이르렀던 철근 시장 가격이 4개월 사이에 톤당 약 70만 원 초중반대까지 하락했다.업계에서는 하락세에 제동이 걸리지 않는 수준이라고 입을 모으는 중이다. 특히, 철 스크랩 가격 하락세보다 가파르게 떨어지는 하락폭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실제 스틸데일리DB 철 스크랩 가격 추이를 살펴보면 국산 중량A 기준 지난해 4분기 평균 가격은 톤당 43만 원, 1분기 톤당 42만 8,000원을 기록했다.가장 최근인 4월 평균 철 스크랩 가격은 톤당 약 40만
금일 중국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두 달 연속 동결한 가운데, 중국 상하이 철강재 내수 시장은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 중국 인민은행은 4월 LPR 1년 만기와 5년 만기를 각각 3.45%, 3.9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인민은행이 이번 달 LPR을 동결할 것으로 예상됐던 터라 파급 효과는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 LPR 동결과 관련해 시중 유동성 공급에 대한 요구는 커지고 있지만, 달러 강세에 따른 위안화 약세를 의식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중국 선물 가격이 혼조세를 보인
19일 중국 철강 내수 가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재고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시황이 개선되고 있어서다.마이스틸에 따르면 지난주 철강 5대 품목에 대한 중국 제강사들의 생산재고는 542.5만 톤으로 전주 대비 6.7% 감소했고, 트레이더들의 유통재고는 1,494.6만 톤으로 3.9% 줄었다.중국 주요 도시의 철근 평균 가격은 톤당 3,812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7위안 올랐고, 열연 평균 가격은 톤당 3,847위안으로 2위안 상승했다.한편 당산 지역 빌릿(Q235) 출고 가격은 톤당 3,490위안으로 동결됐다.중국 철강 내수 가격이
금일 선물 가격이 소폭 조정에 들어간 가운데, 중국 상하이 철강 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냉연과 아연도금강판은 전일 대비 10~20위안 하락한 반면, 고장력선재와 철근 등은 10~20위안 내렸다.
18일 중국 내수 가격은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원가 강세와 재고 감소 지속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제강사들이 마진 개선으로 생산의지가 높아지면서 철광석, 점결탄 등 가격이 최근 들어 상승 곡선을 타기 시작했다.올해 들어 거침없이 떨어졌던 중국 철광석 수입 가격은 톤당 100달러 초반을 기점으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고 현재 톤당 116달러 내외에서 거래 중이다. 원자재 가격이 회복되면서 철강 완제품의 가격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이번 주 중국 5대 품목의 재고량은 2,034.0만 톤으로 전주 대비 99.1만 톤(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