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철광석 수입가격이 연중 최저점을 경신했다. 중국 철광석 부두재고는 전주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6일 집계 기준, 중국에 통관된 호주산(61.5% 분광) 철광석 가격은 톤당 61.8달러로 전주대비 0.9달러 하락했다. 동기간 인도산(62% 분광)도 1달러 내려간 55.6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산(61.5% 분광)은 전주대비 1.1달러 하락한 65.2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CU스틸
▲ 자료: CU스틸

한편 주요항구 철광석 재고량은 다시 감소세로 전환됐다. 7월 6일 기준 중국 부두재고 총량은 1억5,423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대비 156만톤 줄어든 양이다.

중국 현지에서는 지준율 인하로 인한 자금 유입, 인프라 건설을 위한 조달 비용 인하 등의 효과를 바탕으로 향후 철강재 및 철광석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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