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허베이성 정부가 3년내 철강생산능력을 4,000만톤 가량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베이성은 2013년부터 진행해 온 과잉생산 방지 정책의 일환으로 최근 ´432511´이라는 이름의 정책을 발표했다.

‘432511’이란 철강 생산 4,000만톤, 석탄 3,000만톤, 판유리 2,300만톤, 시멘트 500만톤, 코크스 1,000만톤, 화력발전 150만킬로와트의 앞숫자를 딴 것이다.

이 가운데 올해 11월까지 실제로 감축될 철강 생산량은 1,200만톤 정도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금까지 허베이성 정부의 정책에 따라 퇴출된 철강생산능력은 약 6,993만톤, 제철생산능력은 약 6,442만톤으로 집계됐다. 이외 8개 철강기업이 퇴출됐고 31개의 띠탸오강 생산 기업이 적발돼 문을 닫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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