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사강이 7월 내수 가격을 발표했다. 열연과 후판은 동결됐고 건재 품목인 선재는 규격별로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톤당 80위안 인상됐다.

열연 Q235 강종과 SPHC 강종 모두 각각 톤당 4,350위안, 4,380위안으로 동결키로 했다.

반면 선재는 6.5~12mm 규격의 HPB300 강종은 톤당 4,630위안으로 동결키로 했으나 45-65#(6.5mm), 30MnSi(8~12mm), SWRH82B(10~13mm) 강종은 모두 톤당 80위안 오른 4,610위안, 4,690위안, 4,650위안으로 인상됐다.

이에 대해 한 중국 매체는 월초임에도 장마와 폭염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많지 않은 상황이고 내수 가격도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 사강의 선재 가격 인상이 뜻밖이라고 전했다.

인상된 가격은 7월 1일부터 적용되며 부가세 17%가 포함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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