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입찰에서는 1위가 5만 3,291엔에 6,000톤, 2위는 3만 5,120엔에 5,000톤을 제시해 낙찰자로 선정됐다. 낙찰량은 평소 2만 톤에 비해 크게 적었다.
이날 낙찰 가격은 2008년 8월의 5만 7,000엔 이후 처음으로 5만 엔을 넘어선 것이며, 같은 해 7월의 6만 7,800엔에 이후 최고 가격이다.
일본 간토지역 내수가격은 간사이 등 추부 이서 지역의 가격 상승에 영향을 받아 가격이 오르고 있었다. 특히 가격을 주도하고 있는 도쿄스틸 우츠노미야 공장이 FOB 5만 3,000엔으로 구매 가격을 올려 비슷한 수준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었다.
손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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