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자재 유통업체 에스와이가 지난해 부진한 경영실적을 올렸다.

12일 회사가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에스와이의 2019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9.4% 감소한 3,801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4억원 적자, 순이익은 162억원의 적자를 냈다.

회사 측은 “공장 이전에 따른 일시적인 생산 공백으로 매출액이 줄었고, 판매가격 조정이 이뤄지며 영업이익도 감소했다. 여기에 매출채권 대손충당금 추가 설정으로 인한 영향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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