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당산 빌릿 공장출하평균 가격은 톤당 3,300위안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창고현물가격은 톤당 3,370위안~3,38위안을 기록했다. 현물 거래는 동절기 재고 비축의 30일분, 60일분, 90일분 고정 가격 위주로 성사됐으며 05월물 철근 스팟 가격도 제시됐다.

6일 중국 현지언론의 철강재 종합지수는 139.52로 전거래일 대비 0.14% 하락했다. 이 가운데 철근가격지수는 150.47로 전거래일 대비 0.15% 하락했다. 열연코일 가격지수는 138.00으로 전 거래일 대비 0.16% 하락했다.

빌릿 시장은 신중한 관망세를 견지하고 있다. 수요 부진 및 재고 소진 압력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압연 기업의 재가동 가능성은 높지 않다. 단기적으로 빌릿 가격은 조정 국면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최근 수요가 감소세에 있으나 가격과 수요의 상관관계가 약화함에 따라 가격 하락으로 직결되지 않을 것이며 동절기 재고 비축 가이드라인이 제시되면서 가격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적으로 중국 건설재 가격은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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