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일본의 쇼와산업(昭和産業), 오카야코우키(岡谷鋼機), 미얀마의 건설 기업이 출자한 철근 가공 기업 ‘Bright Showa Okaya Rebar Fabrication (이하 BSO) ´이 미얀마 현지에서 개 소식을 개최했다. 일본 기업과 현지 건설업체의 인사 100 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에 앞서 BSO는 일본제 철근 절단기 및 철근벤더를 확충해 절단기 6 대, 벤더 8 대 체제로 월간 가공량을 2,000 톤까지 확대했다. 생산하는 철근 규격은 D10 ~ 51이다. 미얀마는 경제 성장으로 건설 및 토목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일본의 정부개발원조(ODA) 역시 미얀마 내 인프라 구축 움직임을 촉진했다.

미얀마의 철근 가공은 건설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을 감안, BSO는 공장에서의 사전 가공으로 현장 작업의 간소화와 철근 낭비를 개선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철강신문 특약>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