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2013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선정´에서 국내 철강업계에서 8년 연속 세계일류상품 최다 보유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5년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무한궤도를 출하하기에 앞서 품질 검사를 하고 있다. <자료: 현대제철>
▲ 지난 2005년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무한궤도를 출하하기에 앞서 품질 검사를 하고 있다.
세계일류상품은 2001년부터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국내 생산제품 중 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 이상,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 수출규모가 연간 500만달러 이상인 제품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현대제철은 지난 2005년 세계일류상품에 등재된 이래 올해까지 매년 국내 철강업체 중 가장 많은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해 국내 수출경쟁력 강화를 선도해왔다.

현대제철이 보유한 세계일류상품은 H형강, 열간압연용 원심주조공구강롤(HSS Roll), 선미주강품, 무한궤도, 부등변부등후 앵글, 강널말뚝 등 총 6개에 달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8년 연속 세계일류상품 국내 철강업계 최다 선정은 현대제철의 품질과 기술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기회"라며 "세계일류상품 인증제도를 통해 판로확보·해외마케팅 지원 등 정부의 다양한 지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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