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유통가격이 중국산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했다. SSC 관계자에 따르면 1월부터 중국산 열연강판의 호가를 톤당 70만원(SS400B, 시트 어음 도착)에 책정했다. 또한 지난주 68만원까지 계약을 맺었지만 최저 공급가격을 톤당 69만원으로 높인 것.

SSC 관계자는 "대형 SSC들이 톤당 69만원 이하 출하를 중단하고 있다. 전주대비 약 1만원 정도 올랐다"고 말했다.

수입 유통업체들은 1) 중국의 오퍼가격 상승 2) 낮은 시중 재고 3) 공급량 감소 등을 이유로 70만원까지 단기간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 SSC 관계자는 "국산 열연강판의 공급가격 상승과 중국산 오퍼가격 상승으로 톤당 70만원까지 단기간 오를 것"이라며 "저가품 판매를 지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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