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육관 전문 생산업체인 삼강엠앤티가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매출액은 49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5% 감소했지만 당기 순이익은 7억4,000만원으로 58.1% 증가했다.
자료: 금융감독원
▲ 자료: 금융감독원

상반기 누계 매출액은 898억원, 영업이익 53억원, 당기순이익 8억2,000만원으로 전년대비각각 30.0%, 64.2%, 703% 급증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목표로 했던 매출액 2,089억원, 영업이익 173억원 달성은 무난해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로 갈수록 수주물량이 증가하고 있고, 해양플랜트 부문에서도 신규 수주문량이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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