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중국 당산의 Q235 150mm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3,850위안으로 전거래일 수준을 유지했다. 창고현물가격은 톤당 3,990위안을 기록했다.

철강재 종합지수는 163.01로 전일 대비 0.1% 상승했다. 이 가운데 철근 가격지수는 173.62로 전일 대비 전일 수준을 유지했으나, 열연코일 가격지수는 160.98로 전일 대비 0.46% 상승했다.

감소세를 보이던 중국 당산 빌릿 재고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현지에서는 춘절 연휴 동안 거래가 줄면서 빌릿 재고가 누적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25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평균 가격은 톤당 4,358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2위안 상승했다.

선물 시장은 강세를 기록했으나 현물 시장에서는 큰 번화가 없었다. 춘절 연휴 분위기가 만연해 거래는 저조한 편이다.

운송 문제로 제품 도착이 지연되고 있으나 시장은 이미 재고 누적 시즌으로 진입한 상황이다. 현지에서는 철근을 비롯한 건설향 철강재 가격이 연휴 전에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24개 시장의 4.75mm 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톤당 4,51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6위안 상승했다.

춘절 연휴를 앞두고 대부분 시장이 휴장인 상황이나 연휴가 끝나고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퍼지면서 가격도 상승세를 보였다. 현지에서는 열연코일 가격이 고점에서의 혼조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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