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23일 컨퍼런스콜로 진행한 기업설명회(IR)에서 3분기 생산·판매 실적을 밝혔다.

조강 생산량은 전분기 대비 170만 5천톤 증가한 949만 8천톤, 제품 생산량은 전분기 대비 105만 1천톤 증가한 890만 3천톤으로 광양 3고로 가동과 주문량 회복으로 생산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제품별 생산량은 탄소강이 전분기 대비 101만 8천톤 증가한 847만 9천톤, 스테인레스가 전분기 대비 3만 3천톤 증가한 42만 5천톤으로 집계됐다.

판매량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분기보다 113만 2천톤 늘어난 889만 4천톤을 팔았다. 자동차용 강재 수요가 회복하며 냉연 및 도금 판재류 등 고수익제품 판매가 증가했다. 고부가가치 제품인 WTP(World Top Premium) 판매량도 전분기 대비 43만 1천톤 증가한 214만 2천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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