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동부제철이 자회사 동부싱가포르의 대여금 및 미수이자 일체를 면제한다고 10일 공시했다. 대여금은 약 258억원, 미수이자는 약 53억원으로 합계 311억원 수준이다. 동부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해외직접투자를 총괄하기 위해 동부제철이 2005년 설립한 회사다. 그러나 최근 투자한 자회사들이 영업을 중단하거나 저조한 실적을 올리면서 재무상태가 악화됐다. 불필요한 비용도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최양해 기자 cyh@steelnsteel.co.kr 기자의 다른기사 관련기사 KG동부, 소둔설비 운용법에 변화?···“구체화 단계 아냐” 동국제강‧KG동부제철, 업무 효율 강화 ‘잰걸음’ KG동부, 도금작업 인력 직접고용..“김용균법 대응 마쳐” [1월 판매] KG동부, 냉연도금재 내수 실적 ‘선방’ KG동부제철, 자회사에 450억 금전 대여 결정 [2월 판매] KG동부, 냉연도금재 내수‧수출 모두 약진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KG동부제철이 자회사 동부싱가포르의 대여금 및 미수이자 일체를 면제한다고 10일 공시했다. 대여금은 약 258억원, 미수이자는 약 53억원으로 합계 311억원 수준이다. 동부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해외직접투자를 총괄하기 위해 동부제철이 2005년 설립한 회사다. 그러나 최근 투자한 자회사들이 영업을 중단하거나 저조한 실적을 올리면서 재무상태가 악화됐다. 불필요한 비용도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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