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형강 수입량이 평월에 비해 적은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27일까지 수입 통관된 H형강은 총 1만 5,806톤, 톤당 평균 수입가격은 518달러로 집계됐다. 1월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는 점을 감안해보면 1월 말까지 2만 톤을 넘기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내수가격 하락으로 인해 지난해 말부터 줄어든 수입량을 회복하지 못하는 그림이다.

국가별로는 베트남산이 9,432톤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일본산 4,947톤, 중국산 52톤 등이 뒤를 이었다. 수입 평균 가격은 중국산 655달러, 베트남산 517달러, 일본산 513달러 순이었다.

사이즈별로는 대형사이즈가 831톤(518달러), 중형사이즈 7,964톤(514달러), 소형사이즈 6,705톤(524달러), 기타H형강이 306톤(520달러)으로 집계됐다.

일반 형강의 경우 앵글은 중국산 7,525톤(442달러), 일본산 8,014톤(691달러)이 수입됐으며, 채널은 중국산이 440톤(541달러), 일본산 3,431톤(519달러)이 각각 수입 통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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