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동부제철이 동부인천스틸 및 동부당진항만운영과의 소규모 합병 계약을 해지했다.

회사 측은 9월 2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자회사인 두 곳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의 소규모 합병을 결의하였으나, 23일 이사회 결과 합병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

이 날 이사회에서는 존속회사 발행주식 총수의 100분의 20 이상에 해당하는 주식을 소유한 주주가 합병에 반대하는 의사를 통보하면서 합병이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KG동부제철은 향후 주주들과 협의를 통해 합병 재 추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