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당산 지역내 공장들이 모여 환경 개선을 위한 회담을 가졌다고 해외 언론이 6일 보도했다.

이날 회담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배출량을 위한 논의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현지에서는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는 철강 가격을 지키기 위해 생산 제한 강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실제로 회담을 마친 이후, 향후 생산 제한, 공급 부족에 대한 기대감에 선물시장이 움직였다. 5일 상하이 철근(1월물) 가격은 전일 대비 33위안 오른 3,798위안을 기록했고 열연(1월물)은 92위안 오른3,692위안을 기록했다.

한편, 11월 30일 기준 당산내 공장 가동률은 54.88%로 전주 대비 1.83%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지난해 43.29%와 비교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스틸데일리 DB
▲ 스틸데일리 DB

스틸데일리 DB
▲ 스틸데일리 DB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