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중국 재정부는 배기량 1.6L 이하 절약형 자동차에 대해 기존 부과되던 차량선박세를 50% 수준으로 삭감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에너지 자동차로 분류되는 전기차나 혼합형(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해서는 완전 면제키로 했다.
이에 따라 현지에서는 차강판을 비롯한 관련 업계 수요가 일정 수준 증가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 6월 중국내 신에너지 자동차의 생산량은 8만6,000톤, 판매량은 8만4,000톤으로 각각 전년 동월 대비 31.7%, 42.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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