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의 이번 신용등급 전망 상향 조정은 지난해 10월 포스코 신용등급을 Baa2 ‘안정적(Stable)’에서‘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 조정한지 8개월여만이다.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무디스는 포스코가 그간 계속된 부채 축소와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재정여건 개선이 향후 1~2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같은 날 한국신용평가도 ▶ 우호적인 영업환경과 자회사의 실적 개선을 통한 수익개선, ▶구조조정을 통한 재무안정성 향상, ▶ 업계 최고 수준의 사업경쟁력과 다각화된 제품 구성 등을 이유로 포스코의 신용등급 전망을 AA+/안정적에서 AA+/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도 지난 11일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BBB+´로 기존(BBB)보다 한 단계 상향 조정하는 등 포스코에 대한 신용 평가사들의 긍정적인 등급 상향 조정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유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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