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용융아연도금강판의 내수가격이 상승폭이 크지는 않지만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8일 상하이 지역 기준 규격 1mm의 용융아연도금강판의 가격은 전월 대비 톤당 210위안, 전년 동월 대비 톤당 860위안 상승한 톤당 5,260위안을 기록했다.

현지에서는 중국내 거래량은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환경규제의 영향으로 인해 6월초 원재료인 열연가격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용융아연도금강판도 함께 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열연공장을 비롯해 단순 가공업체까지 모두 환경규제 대상으로서 당분간 주요 규제 지역내 공장 가동이 어려운 실정이다. 공급이 한동안 제한됨에 따라 단기간내 중국 용융아연도금강판 내수가격은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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