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의 특별구매는 야드 물량을 중심으로 주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주 들어 상당한 물량이 납품된 상태여서 일부는 31일자로 특별구매가 종료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동국제강이 특별구매를 연장한 것은 시중 대량물량에 대한 구매력이 아직 남아 있기 때문이다. 또한 6월 중순 이후 물동량 감소 가능성에도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판재특수강업체들의 특별구매가 9일까지 이어진다는 점도 고려됐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손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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