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계약분부터 이미 톤당 3,000엔의 가격 인상을 실시한 바 있는 NSSMC는 재생산 가능한 수준으로 가격을 인상한다는 목표 아래 물류비를 비롯한 비용 상승분에 대한 전가를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일본내 판재류 수요는 자동차나 건설 및 공작기계 등 제조업 분야는 물론 건설과 건축분야도 호조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일반 판매 및 유통용 공급 역시 타이트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철강업체들의 설비 수리도 앞두고 있어 공급 측면에서 부족감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동아시아지역 철강재 가격이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등 전반적인 수급 환경이 견조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 철강 제조업체들은 물류비를 비롯해 부원료 비용과 전극봉 등 자재비가 상승하고 있는 것 등을 감안해 추가적인 인상 환경이 갖춰진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이며 향후 재생산 가능한 수준으로의 가격 인상 원칙을 고수하기 위해 추가적인 인상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본철강신문 특약>
유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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