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회계연도(2017년 4월~2018년 3월) 기준 일본 NSSMC의 매출과 이익이 모두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6일 회사측이 발표한 2017년 경영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2.4% 급증한 5조6,686억엔을 기록했고 경상익은 2,975억엔으로 70.5%, 순익도 1,950억엔으로 49%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비용절감 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을 포함한 그룹 계열사의 실적개선과 재고 평가 수익 등의 요인이 이 같은 결과로 연결됐다고 밝혔다. 매출액 대비 경상 이익률은 5.2%를 기록했다.

부문별 경상이익은 제철 부문이 2,457억엔, 엔지니어링이 91억엔, 화학이 154억엔, 신소재 19억엔, 시스템 솔루션이 232억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NSSMC 단독 실적으로는 매출애기 3조2,666억엔으로 전분기 대비 9.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4억엔으로 흑자 전환, 경상이익은 1,072억엔으로 2.2배의 증가와 순이익은 1,182억엔으로 2.8배의 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간 조강 생산은 단독 기준 4,067만톤으로 전기 대비 195만톤이 감소했으며 연결 기준으론 4,682만톤으로 165만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재의 평균 가격은 1~3분기 8만5,700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00엔 상승했고 연간으로는 8만4,700엔으로 1만2,100엔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철강신문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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