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기준 중국 철강 선물가격이 올랐다. 중국 중앙은행의 지급준비율 1%포인트 인하 소식이 거래가격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상해선물거래소 18일 기준 철근은 1.7% 상승한 톤당 3,446위안에 거래를 마쳤다.

원료가격도 상승했다. 상해선물거래소 철광석 가격은 2.1% 증가한 449위안, 다롄선물거래소 코크스 가격은 4.8% 오른 1,851위안을 기록했다.

당산시 빌릿 평균가격은 17일 기준 30위안 오른 톤당 3,490위안에 거래됐다.

그러나 현지 업계 관계자와 거래자들은 가격 상승이 일시적인 현상일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그들은 지준율 인하가 기업과 개인의 자금융통방면에 도움을 줄 수 있겠지만 인프라에 대한 투자는 여전히 적어 아직 철강 수요는 활발해지기 어려운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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