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난 1분기 포스코는 철강 원부자재 등 제조원가 상승해 판매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한 바 있으나 지난해 가격 인상분도 제대로 판매 가격에 반영하지 못한 수요업계 현실을 반영해 한차례 인상을 유보한 바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유보 이후에도 철강 원부자재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톤당 5만원에 이르는 원가 상승요인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로 판매가격 인상을 실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고객사들을 고려해 일단 원료 가격 상승분이 비해 최소 수준인 톤당 2만원의 가격 인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재혁 기자
yjh@steelnste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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