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내수 출하가 처음으로 150만톤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출도 전년 대비 증가를 기록했다.
국내외 자동차 관련 제품 출하가 증가하면서 전체 판매량 증가를 이끌었던 것으로 보인다.
내수 가운데 보통강은 전년 대비 4.1% 증가한 26만1,038톤을 기록했고 특수강은 3.9% 증가한 124만2,358톤을 기록했다. 수출 역시 6.6% 증가한 7만4,523톤으로 지난 2016년 역대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출하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41만1,451톤을 기록해 5분기 옂속 증가를 기록했고 2001년 이후 분기실적 기준으로도 처음으로 40만톤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실적을 살펴보면 보통강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6만7,130톤을 기록했고 특수강은 4.9% 증가한 39만3,061톤을 기록한 가운데 수출은 6.6% 감소한 1만8,390톤을 기록했다.
<일본철강신문 특약>
유재혁 기자
yjh@steelnste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