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NSSMC가 오는 4월 1일부로 기술개발본부의 조직 체제를 정비키로 했다.

기존 박판연구부와 이용기술연구부를 통합해 자동차용강판의 재료와 구조, 공법 등에 대한 연구 개발을 신규 통합 조직에서 일괄 진행하도록 했다.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연구소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최적의 솔루션을 도출하는 방식의 연구로 새로운 조직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철강연구소에 새롭게 만들어지는 조직은 ‘재료 솔루션 연구부’로 재료 뿐만 아니라 재료를 이용하기 위한 제조공법이나 재료 특성을 살리는 부품 구조까지 포함된 연구를 일괄 담당하게 되며 수요가 요구를 원스톱으로 지원해 상품 개발이나 솔루션 제안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프로세스연구소에서는 ‘지능형 알고리즘 연구센터’를 신설한다. 철강재료의 품질과 비용, 물류 등 각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알고리즘 창출을 위해 NSSMC 솔루션과 대학 등 외부 기관과 연계하는 플랫폼을 조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2년 시작한 수소에너지 재료 연구부는 폐지키로 했다.

<일본철강신문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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