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SSMC가 지난 2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새로운 중기경영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우선 ▲ 사회·산업의 변화에 대응하는 소재 및 솔루션 제공 ▲ 글로벌 사업 전개 강화 및 확대 ▲ 생산력 지속 강화 ▲ 철강 제조 프로세스에 IT 능력 접목 등을 주요 사업시책으로 잡았다.

신도 타카오 사장은 기자 회견을 통해 이를 위해 3년간 설비투자액 1조7,000억엔을 투집하고 사업 투자에 6,000억엔, 연구개발비에 2,200억엔을 투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해외 사업과 관련해서는 일본에서 원소재를 공급하는 수직 분화 모델에 그치지 않고 원자재부터 제품까지 일관 생산을 할 수 있는 투자를 검토하고 유력 기업과 제휴 및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의 인수와 합병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도 아르셀로 미탈과는 공동으로 에사르 스틸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중국 이후에는 인도라고 밝혔다.

일본내 최적의 생산체제 구축을 위해서는 오는 2019년부터 야하타 제철소내 신예 연주설비 가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와카야마 제철소내 5고로 가동 및 2고로 전환을 올해말쯤 실시해 50만톤의 조강 능력을 증갈할 계회이다.

이와 함께 키미츠제철소내 무계목강관공장을 오는 2020년 5월까지 생산을 중단하고 와카야마제철소로 생산을 집중키로 했다.

이와 함께 2017년 3월 자회사화한 닛신제강과 2020년말까지 200억엔 규모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박판과 스테인리스 등 각종 사업의 소재 생산 및 연계책을 확대하는 한편 제철사업과 화학 머트리얼 통합회사를 오는 2018년 10월 출범하고 자동차 및 배터리 등 고객 니즈 대응력을 강화키로 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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