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중국 사강은 1월 말 적 철근 수출 오퍼를 톤당 680달러(10mm,CFR)로 제시했다. 톤당 552달러로 제시했던 11월 대비 무려 128달러나 높은 가격이다. 역대 기록을 찾기 힘든 인상폭이다.
이번 오퍼가격의 예측 수입원가는 톤당 77만원을 넘어선다. 현재 톤당 64만원의 시중가격보다 13만원이나 높은 수준으로, 어떠한 기대로도 정상적인 계약은 불가능하다는 평가다.
사강 또한 한국 시장의 설득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정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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