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강사들은 한-일 항로의 경우 톤당 2,500엔 가량 운반비를 책정하고 있다. 일부 항구의 경우 톤당 3,000엔 이상을 적용하기도 한다. 최근 한일 항로의 운반비가 톤당 30달러를 넘어선다는 점을 고려 할 때 이번 동국제강의 계약 가격은 현대제철의 비드 가격을 소폭 웃도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경제철은 우츠노미야공장의 구매가격을 최근 톤당 1,000엔, 오카야마공장은 톤당 500엔 올린바 있다. 동경제철 우츠노미야공장의 구매가격은 H2 기준 톤당 3만2,000엔이다.
손정수 기자
sonjs@steelnste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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