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동지역 철 스크랩 선행 지표인 걸프지역 가격이 추가로 올랐다.

스틸데일리 일본 제휴사인 일본 일간철강신문은 15일자 기사에서 14일 기준 걸프지역 H2 가격은 3만2,000엔어서 500엔 추가로 올랐다고 보도했다. 전기로업체들의 구매가격 인상이 시장 가격을 끌어 올린 것이다.

관동지역에서는 12일 철원협동조합의 9월 수출 낙찰 가격이 평균 3만 2225엔(H2, FAS)을 기록해 걸프 지역 가격을 상회했다.

13일부터는 동경제철 우츠노미야 공장이 구매가격을 500엔 올리면서 다른 전기로 제강사의 구매가격도 잇달아 올랐다.

일본철강신문은 "지난 주 약세를 보였던 걸프지역 가격이 13일 보합, 14일 강세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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