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강은 17일까지 하루 3,500톤 가량 철 스크랩이 입고됐으며, 인하후에는 2,000톤 정도 입고된 것으로 전해진다. 18일 인하로 입고량이 급감하면서 이틀만에 가격을 상향 조정한 것이다.
대한제강의 이번 가격 인상은 한국철강 YK스틸 등 주변 제강사들이 가격 조정에 나서지 않은 것이 결정적인 이유였던 것으로 보인다.
대한제강 구좌업체들은 가격 인하에 따른 구매경쟁력 약화를 호소해 왔다.
손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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