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철강협회(World Steel Association)가 전세계 67개국을 대상으로 5월 조강 생산량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억4,330만톤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조강생산량은 7,230만톤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일본은 900만톤을 생산해 전년 동월 대비 0.1%가 증가했다.
유럽내 독일의 경우 380만톤을 생산해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했고 이탈리아는 210만톤으로 4.1%가 감소했다. 프랑스는 140만톤을 기록해 21.5%가 급증한 반면 스페인은 120만톤으로 3.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터키의 조강 생산량은 330만톤으로 9.7%가 증가했으며 미국은 700만톤으로 0.2%가 늘었다. 브라질은 290만톤으로 13.2%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글로벌 조강설비 가동률은 지난 5월 71.8%를 기록해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0.5% 포인트가 높아진 반면 전월인 올해 4월에 비해서는 1.8% 포인트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유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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